KIA
타이거즈
타이거즈
2 – 1
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· 관중 10,044 · 13:00~15:50
승: 올러 · 패: 오러클린 · S: 정해영
승: 올러 · 패: 오러클린 · S: 정해영
삼성
라이온즈
라이온즈
Q1오늘 경기 한 줄 인상은?
A올러와 김범수가 돋보였다. 선발이 막고 불펜이 지켰다. 투수가 좋은 팀의 모범경기였다.
Q2승리의 결정적 선수, 투수 한 명 타자 한 명 꼽아줘.
A투수는 올러. 4이닝 8탈삼진 무실점. 볼넷 위기가 있었지만 강한 구위로 상대 타자를 압도했다. 154km/h. 삼성 주전 타선을 힘으로 눌렀다. 타자는 이창진. 4회 좌전 적시타로 2점째를 만들었다. 하위타선이 해줬다.
Q3선발투수 이닝과 피칭, 어땠던 것 같아?
A시범경기에 맞는 4이닝이었다. 삼진을 많이 잡아서 좋았고 작년과 다른 느낌이라 기대가 된다. 무엇보다 견제 때 공 던지는 스피드가 눈에 띄게 빨라졌다. 정규시즌 피칭이 기대된다.
Q4수비, 실책, 안정감은 어땠어?
A함평타이거즈 멤버들이 가세하면서 수비 안정성이 높아졌다. 2024~2025 실책 최다 팀이었는데 시범경기 12경기 실책 3개. 스프링캠프를 잘 치뤘다는 증거다. 조용히 변하고 있다.
Q5상대팀에서 가장 잘한 선수, 투수 한 명 타자 한 명 꼽아줘.
A타자는 김성윤. 3안타가 기억에 남는다. 현재 삼성에서 치는 능력이 가장 좋다. 적시타를 친 구자욱도 좋았지만 많은 안타로 팀 공격에 활기를 만든 건 김성윤이었다. 투수는 오러클린이 일찍 내려간 만큼 불펜 중에서 꼽는다. 김재윤. 9회 1이닝 무실점. 깔끔했다.
Q6감독의 투수교체 타이밍은 어땠던 것 같아?
A필승조를 쭉 테스트한 느낌이라 타이밍에 말을 더 얹기는 어렵다. 감독의 진짜 역량은 위기 상황에서 나타난다. 불펜을 튼튼하게 만드는 건 투수코치의 몫이기도 하지만 모든 책임은 결국 감독이 진다.
Q7기대 외에 잘했던 선수는 누구야?
A박민과 정현창이다. 안정적인 수비에 박민은 타격에 꽃을 피우고 있다. 정현창은 시범경기 중 실수가 있었지만 수비 기본기가 탄탄하다. 두 명이 조금 더 쳐준다면 데일이 일찍 짐 싸지 않을까 싶다.
Q8오늘 경기 MVP는 누구야?
A올러다. 기아가 시범경기 10위를 했지만 희망이 보이는 건 올러 덕분이다. 오늘도 그랬다. 올러가 있는 경기는 다르다.
Q9재밌는 장면이 있었다면 말해줘.
A카스트로 땅볼에 김호령의 홈슬라이딩과 김영웅의 송구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. 김영웅이 잘 수비해서 홈에 던졌고 그보다 김호령이 조금 더 빨랐다. 좋은 승부였다. 오늘 팀 승리의 30%는 김호령 덕분이다.
Q10다음 경기 때 사용하지 못할 선수는?
A오늘 등판한 불펜 다섯 명은 하루 이틀 쉬어야 한다. 조상우, 김범수, 성영탁, 전상현, 정해영. 다만 시범경기 마지막 날이라 큰 의미는 없다. 28일 개막전까지 나흘이 있다. 올러는 개막전 혹은 31일 등판이 유력하다.
Q11집관했어, 직관했어, 청관했어, 톡관했어?
A톡관 반 집관 반이다. 처음엔 보다가 중간에 루즈해져서 톡으로 확인했다. 8회에 다시 켰다가 마지막은 또 톡으로 결과를 확인했다. 2-1이라는 숫자를 보고 나서야 안도했다. 이런 경기가 직관이었으면 더 집중했을 텐데.
Q12오늘 경기 100점 만점에 몇 점?
A78점이다. 이겼지만 타격의 팀이 타격이 터지지 않은 점이 아쉽다. 투수진은 합격이었다. 정규시즌에서는 이기는 경기를 많이 해서 늘 점수가 높길 기대한다.
Q13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?
A외국인 투수들은 준비를 잘했고 카스트로는 적응 중이다. 데일은 좀 더 편하게 경기를 해야 할 것 같다. IF가 많은 채로 시즌을 치러야 한다. IF가 많다는 건 기분이 롤러코스터를 탄다는 뜻이다. 그래도 아예 포기하는 것보다 작은 희망에 롤러코스터를 타는 일이 더 좋다.
작년엔 시즌은 망쳤지만 김호령, 오선우 같은 새로운 선수들이 등장했다. 함평타이거즈 선수들이 라인업에 많이 들어올수록 2군 선수들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된다. 정규시즌도 지치지 않고 응원하겠다. 선수로서 부끄럽지 않은 행동만 해주길 바란다.
작년엔 시즌은 망쳤지만 김호령, 오선우 같은 새로운 선수들이 등장했다. 함평타이거즈 선수들이 라인업에 많이 들어올수록 2군 선수들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된다. 정규시즌도 지치지 않고 응원하겠다. 선수로서 부끄럽지 않은 행동만 해주길 바란다.
coolnpeace
야구를 보고, 느끼고, 기록한다.